2019년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희망바자회 개최
수익금 전액..학대피해아동 트라우마 심리치료 및 수술비 등 기금으로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서범석)은 지난 석가탄신일 봉선사(남양주시 진접읍 소재)에서 \'2019년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희망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학대피해아동에게 기금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바자회는 남양주시 및 인근에 소재한 기업과 여러 지역주민, 지역단체들의 기부로 의류, 가방, 생활용품, 아동용품 등의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는 최근 각종 언론사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체계와 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한 것이다.
수익금 전액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본 행사의 취지를 듣고 △삼삼기업(가방생산/유통업) △성원닛트(양말생산/유통업) △신라바이오(계란생산/유통업)△웰진 코리아(주방용품 유통업)△리비노(온라인 의류쇼핑몰△커피트레인(커피유통업)△대한L&C(조명개발/유통업) 등 각종 업체에서 함께 뜻을 모아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의 지역주민 역시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서범석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흔쾌히 참여해준 지역사회와 기업, 주민여러분들의 지지에 힘입어 지역사회의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고 보강함에 더욱 힘쓰겠다.” 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 3개의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학대 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에 대한 신속처리 및 아동학대예방을 담당하는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출처 : 매일일보 김동환기자(
http://www.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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