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이날 조광한 시장은 쉼터 시설을 세밀하게 살핀 후 정혜경 문화교육국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청소년들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안아줄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조 시장은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과정들이 튼튼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청소년 쉼터와 같은 시설들이 좀 더 확대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2007년 개소한 ‘남양주시 일시 청소년 쉼터’는 다양한 원인으로 거리를 방황하는 위기 청소년들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하여 보호와 상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면실 및 샤워실, 식당, 문화활동 공간 등을 갖추고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동보호를 위한 활동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소중한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위로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이동형(차량) 청소년 쉼터 등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