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4일 가족의 달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생활고를 겪는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따듯한 기저귀 후원소식을 전해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저귀 후원은 ㈜동성인터네셔널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지원하고 싶다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후원된 기저귀는 학대피해아동 가정 중 미혼모, 저소득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성인터네셔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업들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통받는 우리지역의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차후 매출성장에 따라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약속했다.
한편 기관은 코로나-19 여파로 후원자의 발길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와중 아이들을 생각하는 뜻깊은 마음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자원봉사 및 후원감소로 학대피해아동 등 소외계층의 고립감도 커지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 동성인터네셔널은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사업장을 기반으로 영·유아 및 성인 기저귀, 생리대, 화장지 등 위생용품 도·소매 및 온라인쇼핑몰 등 전국유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양질의 상품으로 고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운영사찰 교종본찰 봉선사,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 3개의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학대피해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에 대한 신속처리 및 아동학대예방을 담당하는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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