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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일보/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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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   조회수: 4,862 날짜: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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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김영길기자 ]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서범석)은 제15회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에서 매년 11월 19일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 처음 제정된 것을 시작으로 한국에서는 2012년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법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지정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남양주시청, 가평군청,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북부경찰서, 가평경찰서 등 관할 지역의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주간에 맞춰 이번 캠페인이 진행되며, 오는 15일 가평초등학교, 가평 잣고을 시장에서부터 시작해 18일부터 19일에는 남양주 별내이마트와 평내호평역 등지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민법상 징계권이 폐지된 사실을 알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스티커 인증 및 서명운동 활동 등을 실시해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남양주시 여성아동과 주최하에 관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피해 아동보호 절차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며 더불어 도농사거리 LED 전광판에 14일부터 20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영상을 상영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전망이다.

한편, 남양주시와 가평군 2개의 지역을 관할하는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운영법인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운영사찰 봉선사)은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을 담당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과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을 원할 시 전화 및 홈페이지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