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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생계비등 횡령한 익산소재 아동양육시설시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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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   조회수: 4,743 날짜: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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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뉴스통신/ 2013.06.05]

(아시아뉴스통신=정세량 기자)

 전북도는 5일 최근 뇌병변장애가 있는 아동에게 적절한 보호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설아동 생계비를 횡령해 개인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는 익산시 소재 모 아동양육시설에 대해 익산시로 하여금 폐쇄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28명 전원은 타 시설로 이전조치 했으며, 시설장으로부터 시설 폐업신고를 받아 폐쇄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도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시설비리와 관련해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복지시설 학대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6월부터 시설 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아동학대 및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시․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시설이용 아동의 인권을 확립하고 시설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내에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위한 법인운영 아동양육시설이 16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