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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에게 직접 SOS’ 지원이는 2주만에 뇌출혈로 ‘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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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   조회수: 4,883 날짜: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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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명 : 한겨례

오늘도 아빠는 쇠몽둥이를 들었다. 네 남매 중 유독 민지를 때렸다. 이유는 없었다. 일곱 살짜리 오빠가 아빠를 막아섰다. 불가능한 일이었다. 오빠는 바지에 오줌을 지렸다. 외할머니가 목격자다. 이모도 눈치를 챘다.

 

“아빠와 함께 있지 않게 해주세요.”

 

뒤늦은 증언이 이모로부터 나왔다. 민지의 평소 소원이라고 했다. 세 살짜리 민지는 자신의 소원에 목숨이 달려 있었다는 걸 알았을까. 민지는 결국 그 소원을 이루지 못했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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